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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50일차 : 딥러닝·인공지능 Signature 초격차 패지 강의 후기

tstory7 2025. 4. 23. 23:42

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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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의 수강 완료

 

오늘은 메트릭 러닝에 대해 처음 접했다. 원래 다른 부분부터 들어야하지만,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워서 먼저 들어보게 되었다. 메트릭 러닝에서 말하는 메트릭은 두 점 사이의 거리를 정의하는 함수로, 이 함수는 몇 가지 수학적인 성질을 가져야 한다. 대표적으로는 거리가 음수가 될 수 없는 비음수성, 세 점 사이 거리의 합 관계를 따르는 삼각 부등식, 그리고 대칭성이 있다. 즉, 한 점에서 다른 점까지의 거리는 반대 방향도 동일해야 한다.

예시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유클리드 거리이다. 하지만 이 방식은 차원이 높은 데이터에서는 한계를 가진다. 모든 방향에서 동일하게 거리를 계산하기 때문에 데이터 간의 구조적 관계나 클래스 간 상관관계를 고려하지 못한다. 다시 말해, 어떤 방향으로든 거리 계산 기준이 같기 때문에 섬세한 판단이 어렵다.

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할라노비스 거리라는 개념이 사용된다. 이 방법은 공분산 행렬의 역행렬을 거리 계산에 가중치로 활용한다. 즉, 차원 간에 상관관계를 제거하고 거리 계산을 수행함으로써 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. 이 거리 방식은 각 차원 간의 관계를 반영해 계산하기 때문에, 데이터의 구조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
특히 마할라노비스 거리에서 사용하는 행렬이 단위행렬일 경우, 결국 계산 결과는 유클리드 거리와 같아진다. 이 사실은 유클리드 거리가 차원 간 상호작용이 전혀 없다는 전제를 내포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. 반대로 마할라노비스는 그 가정을 없애고 각 차원 간의 연관성을 고려하기 때문에, 보다 정교한 거리 계산이 가능하다.

오늘 들은 내용은 처음엔 조금 많이 어려웠지만, 데이터 간 거리를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념이라는 점에서 신기하게 느껴졌다. 유클리드 거리라는 용어를 단어는 들어봤지만 이렇게 상세한 개념을 배웠던 적은 없어서 좋았다. 이러한 개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나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앞으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사요해보고 싶은 내용들이라서 좋았다.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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